GLOBAL BIOBUSINESS FRON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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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바이오벤처 칸젠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가려움증(소양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가려움증을 일컫는 소양증은 아토피 피부염은 물론 다른 질병에도 흔히 동반하는 증상이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체내 화학물질인 히스타민과 중추신경계 작용물질, 질병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며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개 소양증 환자들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보습제 등으로 대증치료를 하거나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을 사용해왔다.

칸젠은 "기존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이 유발하는 가려움증에만 적용돼 그 외의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에 도입한 후보물질은 히스타민이 유발하는 가려움증뿐 아니라 비(非)히스타민성 가려움증에도 적용할 수 있어 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기술은 오우택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연구해왔으며, 기술이전에 따라 앞으로는 칸젠에서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박태규 칸젠 대표는 "이번 협약이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인한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바이오벤처 칸젠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가려움증(소양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오우택 서울대학교 약대 교수(왼쪽)와 박태규 칸젠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12.21.

 [칸젠 제공=연합뉴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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