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BIOBUSINESS FRON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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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사입력 2016-12-22 09:38     최종수정 2016-12-22 09:40





㈜칸젠(대표 박태규)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소양증 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 기술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오우택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심한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는 제자를 위해 진행한 수년 간의 연구 결과로,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속효성 소양증 치료제 제품 개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소양증은 가려움증과 동일 표현으로 긁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통증과는 다른 감각현상이며 가려운 부위를 긁게되면 피부가 손상돼 2차, 3차 감염이 되고 또다시 가려워 긁고 상처가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로 고통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신경말단자극에 의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은 히스타민과 비히스타민이 있는지만 현재 기존 치료제가 스테로이드제를 비롯해 히스타민성 치료제에 국한되고 가려움증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비히스타민성 차단 치료제는 전무한 실정이기 때문에 만족할만한 가려움증 치료제는 없는 상태다. 

칸젠에 따르면 이 기술은 세계 최초로 히스타민성과 비히스타민성 가려움을 동시에 차단하거나 완화시킬 수있는 물질에 대한 기술로, 치료제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항히스타민제의 효능은 물론 비히스타민성 가려움증의 영역까지 동시에 확장 치료해줌으로써 소양증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GlobalData에서 발간한 ‘ATOPIC DERMATITIS – GLOBAL DRUG FORECAST AND MARKET ANALYSISTO 2022(2013.11)’ 보고서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2년 5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많은 전문가들은 글로벌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이 2022년에 이르면 337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로 전망하고 있다.

칸젠 박태규 대표는  "기술이전받아 글로벌제약사와 협력을 통해 치료제 개발 및 제품화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아토피 피부염은 물론이고 다른 만성 소양증의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아토피 피부염, 건선, 이외 다양한 질환으로 인한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우택 교수는 미국 오클라호마대 의대에서 생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텍사스대 의대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과 한국뇌연구협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2017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뇌과학연구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칸젠은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서 혁신형바이오 의약품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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